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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조가 지워진 날 — 그런데 7월 낙폭의 70%는 그 전에 이미 나 있었다
7/28 코스피 6,023.66(-732.09p, -10.84%),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루 시총 약 388조 감소. 그러나 7월 코스피는 -28.9%(6/30 8,476.48 기준)로 1997년 IMF를 넘은 역대 최대 월간 낙폭이고, 그중 70%는 CXMT 상장 전에 이미 났다. 같은 날 마이크론도 -10.62%였다. 그리고 7/29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 60조 5,426억으로 역대 최대를 냈지만 컨센서스는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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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전력을 삼킨다. 그래서 원전이다. 여기까진 맞다. 그런데 대형원전은 착공부터 상업운전까지 10년, SMR 상용화는 대부분 2030년 전후다. 수요는 지금인데 전력은 2030년대다. 이 시차를 축으로 '당장 실적으로 도착하는 것'(원전 O&M·설계·기존 주기기)과 '꿈으로 값이 매겨진 것'(SMR 테마)을 분리하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왜 이 판의 왕관인지, 그 왕관에 무엇이 이미 반영됐는지를 숫자로 해부한다.
삼성·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가 빠졌다고 '반도체 고점'이라 말한다. 이건 순환 논증이다. 고점은 주가가 아니라 현물가·재고·CAPEX·HBM 수급이라는 독립 신호로 판별해야 한다. 7/29 SK하이닉스 실적에서 봐야 할 체크포인트까지.
정의선 회장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동차를 넘어 피지컬 AI 기업으로'를 선언했다. 그런데 함께 실린 42조·9조 투자는 3주 전 국내에서 이미 발표된 것이고, 우산 아래 묶인 세 기둥 중 로봇만 전진하고 자율주행·UAM은 후퇴 중이다. 선언과 실체를 분리해 읽는 법.
샌프란시스코 정상외교의 730조·9500억 달러는 한국에 들어오는 돈이 아니다. 이 AI 동맹이 물리적으로 굴러가려면 결국 누구의 전력·냉각·소재·기판이 필요한가. 2GW=원전 2기분이라는 진짜 병목에서 시작해 카메라 밖 '숨은 수혜' 4개 층을 밸류체인으로 역추적한다. 대형주는 왜 '숨은'이 아니라 '검증주'인지까지.
로봇 대장주를 물으면 레인보우로보틱스·두산로보틱스가 먼저 나온다. 그런데 매출로 줄을 세우면 순서가 뒤집힌다. 매출 341억원 레인보우의 시총이 9조, 매출 3,417억원 에스피지의 시총이 1.8조다. 열 배를 파는 회사가 5분의 1 값이다. 이 글은 부품 밸류체인이 아니라 '가격'을 본다. 시총 순위 대장과 실적이 밸류를 받치는 종목이 왜 다른 회사인지, PSR 272배에서 5배까지의 간격으로 읽는다. 단, 싼 값이 곧 로봇을 싸게 사는 것은 아니다.
반도체에 소부장이 있듯 로봇에도 소부장이 있다. 감속기·액추에이터·모터·센서·제어기가 그 핵심이고, 정부 집계 기준 5대 핵심부품 국산화율은 44% 수준이다. 에스피지의 감속기 국산화를 출발점 삼아 로봇 부품 계층별 기술장벽·해외 지배자·국산화 진도를 지도로 그린다. '국산화 성공'과 '실적'은 왜 몇 년씩 벌어지는지도 함께 본다.
에코프로가 1Q26 영업이익 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42배 늘었다. 그런데 매출은 제자리다. 이익을 만든 건 리튬 판가(수산화리튬 kg당 10.3→18.5달러)이고, 매출에서 유일하게 축이 움직인 건 ESS(+140% YoY)였다. 두 힘을 분리해서 읽는 법을 정리한다.
TG-C(옛 인보사) 미국 임상 3상에서 위약군이 투여군보다 좋았다. 티슈진은 이틀 연속 하한가. 그런데 '코오롱 이름표로 다 팔렸다'는 설명은 사실이 아니었고, 정작 이상한 쪽은 지주였다.
간밤 뉴욕에서 SK하이닉스 ADR +13.75%, 마이크론 +12.17%. 엔비디아는 +1.97%였다. 어제 우리 가설과 방향이 같지만, 같은 날 메모리를 올릴 재료가 세 개 더 있었다. 그리고 ADR-본주 괴리는 +38%로 벌어졌다.
7/20 코스피 -4.46%, 7/21 +3.56%(6,747.95). 언론은 중국 Kimi K3를 범인으로 지목했지만 7/16 -6.37% 급락의 더 큰 재료는 한은 금리인상(2.50→2.75%)과 CXMT였다. K3는 오히려 메모리를 1.4~1.5TB 요구한다. 7/27은 K3 가중치 공개일이자 CXMT 상장일이다.
삼천당제약이 2026년 7월 20일 FDA Pre-ANDA 답변서 수령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그러나 Pre-ANDA는 허가가 아니라 사전협의 단계다. 시총 5조 6,063억을 본업 이익력으로 나눠보면 기존 사업이 설명하는 몫은 3% 안팎에 그친다. 계산식과 함께 그 구조를 분해한다 — 단 모든 수치는 명시된 가정에 의존하며, 결론이 뒤집히는 조건도 본문에 함께 밝힌다.
상장폐지 시총 기준이 올라가자, 그 문턱에 걸린 토종 기업들을 '애국 매수'로 살리자는 움직임이 번지며 모나미·한성기업 등이 2~3배 급등했다. 그런데 시총 요건은 '하루 급등'이 아니라 '일정 기간 유지'를 요구하고, 급등 자체가 거래정지를 부른다. 이 글은 '구했다'는 서사와 '유예했을 뿐'인 현실을 분해한다. 매수·매도 권유가 아니다.
코스피 -8.95% 검은월요일과 하루 만의 착시 반등. 시총 쏠림·기계매매·투자심리·밸류에이션·매크로 레짐을 총체적으로 분해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이 아니라 반증가능한 시나리오와 레짐 대응 사고법으로 제시한다.
밤사이 미국은 완만한 PPI와 ASML 가이던스 상향에 3대 지수 강보합. 다만 SK하이닉스 ADR·마이크론 등 메모리는 차익실현으로 되밀렸다. 오늘 코스피 반도체 관전 포인트와 TSMC 실적을 정리한다.
이틀 연속 하한가로 반 토막(누적 약 -50.8%)이 난 뒤의 상한가다. 자회사 엘레바의 간암 신약이 세 번째 CRL(반려)을 받았고, 그 반려 사유였던 중국 원료공장 FDA 실사가 경미 등급(VAI)으로 나왔다는 안도 반등이다. VAI는 승인이 아니다. 남은 관문·rNPV 시나리오·재무 희석 리스크를 정직하게 나눠 본다.
밤사이 SK하이닉스 ADR(SKHY)이 +17%, $178.66로 사상 최고를 찍었다. 촉매는 HBM4 양산 확정·레버리지 ETF·바클레이즈 세 층이다. 그런데 우리가 이틀간 경계한 '기계가 만든 급등'과 오늘 급등의 구조가 겹친다. ADR은 KRX와 등가가 아니다 — 오늘 아침 갭업을 어떻게 읽을지 정리한다.
코스피 +0.73% 반등. 그러나 코스닥은 -1.92% 하락 마감에 매도 사이드카까지 걸렸다. 어제 3.88조를 받은 개인이 오늘 4.14조를 던졌다. 그리고 어제 우리가 1순위로 내세운 지표가 틀렸다 — 정정한다.
2026년 7월 13일 코스피 -8.95%, 서킷브레이커 발동. SK하이닉스 -15.4%, 삼성전자 -10.7%. 두 종목이 지수 하락의 8할이다. 반도체 고점론의 실체 지표 6개를 하나씩 확인하고, 2018년과 무엇이 같고 다른지 판별한다.
AI 서버용 MLCC·FC-BGA·실리콘 커패시터 수요는 1분기 손익계산서로 확인된 진짜였다. 그런데 그 실체는 2027~2028년 것이고, 값은 이미 다 도착했다. 선행 PER 92배와 CAPEX 23조로 삼성전기 상승과 급락을 하나로 꿴다.
2026년 7월 12일 호르무즈 재봉쇄 선언. 브렌트 $126→$76, 코스피 최대 낙폭의 진짜 범인, 방산주 반사매매의 반증, 그리고 3단 스위치 체크리스트.
2025년 자동차 영업이익은 19.5% 꺾였는데 2026년 주가는 사상 최고를 찍었다. 그 동력은 자동차 펀더멘털이 아니라 보스턴다이내믹스·아틀라스로 대표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테마다. 현대차를 '자동차 엔진 A'와 '로봇 엔진 B'로 분해해 저점과 선반영을 함께 판별한다.
2025년 10월 APEC과 2026년 6월 재방한, 젠슨황 효과는 두 번 왔고 두 번 다 반납됐다. PER 16.5배·ROE 6.16%·P/FCF 28배를 뜯어보면 네이버 주가엔 이미 '봄'이 들어가 있다. 선반영과 안전마진을 계산한다.
전고체배터리 대장주로 삼성SDI가 황화물계 선두로 거론된다. 그런데 양산은 2027~2030 목표로 아직 멀다. 셀·소재·장비 밸류체인을 층위로 나누고, '테마 대장'과 '실적 대장'을 가르는 네 개의 판별 기준을 짚는다.
SK하이닉스가 265억 달러 규모로 나스닥 ADR(SKHYV) 상장에 나섰다. TSMC식 재평가인가, 과거 한국 ADR처럼 흐지부지될 것인가 — 밸류에이션 갭·대체가능성·SOX 편입을 3개 시나리오로 해부한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대장주로 가장 자주 꼽히는 곳은 한미반도체다. TC본더 세계 1위 71%. 그런데 그 왕좌가 흔들리고 있다. 대장을 알아보는 네 가지 판별 기준과 '대장 ≠ 지금 사라'인 이유를 짚는다.
삼성전자 2026년 2분기 영업이익 89.4조원, 엔비디아도 넘었다. 그런데 발표 당일 주가는 -7%. HBM 3위 기업이 낸 이 숫자의 정체와 앞으로의 주가 시나리오를 해부한다.
유상증자는 왜 악재이고 무상증자는 왜 착시일까?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에 개인이 돈을 잃는 이유까지, 희석 하나로 꿰어 초보 눈높이로 정리합니다.
실적은 미국 기업만큼 내는데 주가는 왜 반값일까?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 네 가지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을 초보 눈높이로 정리하고, 해소 가능성을 양쪽 시각으로 짚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빠지는 진짜 이유를 '할인율'로 풀어봅니다. 성장주가 더 흔들리는 이유, 예금과의 경쟁, 그리고 '금리 인하=주가 상승'이 항상 틀리는 이유까지.
주식이 '싸다 비싸다'를 판단하는 첫 잣대, PER과 PBR. 공식 암기 대신 '한 문장'으로 이해하고, 삼성전자 실제 숫자로 계산해봅니다. 초보가 꼭 아는 함정 3가지까지.
지수는 본전인데 2배 레버리지는 왜 마이너스일까? 음의 복리(변동성 손실)를 숫자로 증명하고, 곱버스·인버스 헤지 착각과 포지션 사이징까지 리스크 관점에서 정리.
'빌려서 먼저 팔고 나중에 싸게 사서 갚는' 공매도, 초보도 5분이면 이해합니다. 왜 하락에 베팅하는지, 무한손실·숏스퀴즈 함정과 국내 공매도 재개 현황까지.
배당소득세 15.4%부터 해외주식 양도세(연 250만원 공제·5월 신고), 대주주 요건, 절세계좌까지. 명목 수익률이 아니라 세후 수익률로 계산하는 초보 주식 세금 가이드.
미국 증시에서 달러로 거래되는 SK하이닉스·POSCO·KB금융… ADR이 대체 뭘까? 원주와의 관계, 프리미엄·디스카운트, 환율·수수료 함정을 초보 눈높이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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